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후기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 책을 접할때 같이 듣게되는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단어가 있다.찾아보니 현실 세계에 적용하기에 인과법칙이 맞지 않는 문학적 서사를 나타내는 문학기법 이라고 한다.좀 더 쉽게 말하면 사실적으로 쓰여진 소설내용에 종종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내용이 섞인다는 뜻이다.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의 등장과 함께 유명해진 소설기법이며 이 책 [백년 동안의 고독]에서도 이러한 기법이 많이 등장한다. 노벨상 수상작이라는 화려한 타이틀과 더불어 여러 지식인들의 추천 도서에서 줄기차게 등장하던 이 책이 궁금했었다.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것이 뭔가 궁금하기도 했다. 모두 읽은 지금 이러한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다. 작품의 주요인물중 한명인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이 총살대 앞으로 끌려..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