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8> 3화 리뷰
이번 8-3편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처럼요. 백귀와의 전쟁을 질질 끌지 않고 이번화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남은 3회는 세르세이와의 사건들로 매듭지어질 듯합니다. 전투 장면이 대부분이어서 대충 요약하려고 해도 캡처 사진이 상당히 많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귀와의 전쟁을 앞두고 손을 벌벌 떨고 있는 샘웰 탈리. 저번화에서 집안의 가보인 강철검을 조라에게 넘겨주길래 지하묘지로 가서 길리와 함께 있으려나보다... 싶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윈터펠 성벽 바로 앞에 각종 무기를 준비해 놓고 병력 배치도 마무리. 모두의 표정에 엄청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있겠지요. 인간끼리의 전투와는 다른 공포감이 느껴집니다. 거세병 앞에 도트락 기병대, 그 옆..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