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 3화 <찬란한 아침>
추억의 만화영화 빨간머리 앤 3화 입니다. 마릴라와 매튜도 쉽게 잠을 못이루고, 앤이 눈물바람으로 잠들었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초록지붕의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튜 아저씨는 돼지도 키우고, 닭도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고 있었네요. 아침부터 아줌마, 아저씨는 사료주랴, 달걀 수거하랴, 밭일하랴 바쁩니다. 앤도 잠에서 깨었습니다. 오늘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해 할 줄 알았더니 기분은 괜찮아 보입니다.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니 봄의 아침풍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예쁜 벚꽃나무도 바로 앞에 하나 있고, 앤이 좋아하는 개울도 있고... 풍경에 심취한 앤이 기분좋게 감상을 합니다. 전원주택을 짓고 살 수 있다면 이런 집도 무척 괜찮을 듯 합니다. 난방이 문제이긴 하겠지만서도.. ㅋ 뭔가 여유로워 보..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