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추천 첫번째 ~ 덴마 (양영순 작가)

2016. 6. 17. 08:00만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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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만화책을 무척아했습니다.

 

지금도 좋아하구요.

 

 

 

 

 

 

 

 

 

 

 

보물섬, 소년중앙 같은 만화잡지로 시작해서

 

아이큐 점프, 소년 챔프 등의 주간지에도 홀딱 빠져있었고

 

해적판을 포함한 여러 단행본도 사서 읽든, 빌려 읽든

 

엄청 많이 보며 살아왔죠.

 

아주 잠시지만 만화가를 꿈꾸기도 할 정도 였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저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몇 개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소실되어 안타깝네요.

 

아마도 저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고 싶을때

 

그만한 도구도 없을 텐데요.

 

 

 

 

 

 

 

 

훌쩍 커버리다 못해 늙어가고 있는 지금은

 

당시의 엄청난 독서량(?)이 많이 느슨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즐겨보고 있는 만화들이 몇 있기에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국내의 만화 시장이라는것이

 

출판만화의 전성기가 지난 지금은

 

대세가 웹툰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 합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고품질의 만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은

 

많이 반가운 일 입니다.

 

 

현재 네이버(naver)에 연재중인 웹툰이 192개

 

완결웹툰은 400개가 넘습니다.

 

게다가 다음(Daum)에서도 연재중인 웹툰까지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 하죠.

 

게다가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 일본의 다양한 만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주소도 전 알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모두 변역된 채로요.

 

후후후.

 

 

 

"거 ~ 참 ~ 똬악 ~ 만화보기 참 좋은 날씨네 ~ !"

 

라고 어디선가 박성웅씨가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만화는

 

네이버에서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마도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영순"이라는 작가를

 

한번쯤 어디선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그림체에 기발한 표현방식과 스토리...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만화가 입니다.

 

 

[아색기가] [누들누드] [기동이] [란의공식] [천일야화] [플루타크 영웅전]

 

재미있는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추천할 작품은 이분의 최근 웹툰작중 하나인

 

"덴마" 입니다.

 

 

 

 

 

 

 

2010년부터 연재해서 지금까지 계속 연재중인 작품인데,

 

연재가 오래된 만큼 현재까지 쌓인 분량도 엄청납니다.

 

하지만, 아마도 한 번 빠지시면 2~3회 다시보시는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덴경대]라고 이름 붙여진 팬들의 베뎃(베스트 댓글)도

 

어찌나 기발하고 유머스러운 것들이 많은지 만화를 보며 함께 웃어보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베뎃에는 만화에 나왔던 대사들이 유행어가 되어있는 것이 많습니다.

 

 

 

 

 

 

 

<본 만화의 컷들 몇개 따왔습니다. 본 이미지의 저작권은 양작가님과 네이버에 있겠죠?>

 

 

 

 

 

 

사실 어린 친구들이 보기엔 내용이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많이 복잡할 수도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많이 쌓인 분량만큼 스토리도 꽤 방대합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보기도 좋게 사이즈도 잘 맞춰져 있으니까,

 

밤새워서 또는 2~3일 천천히 재밌는 만화 한 편 감상해 보려는

 

분들께는 딱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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