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 11화 <사라진 자수정 브로치>
빨간머리 앤 11화 다이애나와 '한적한 숲 속'에서 놀다가 늦게 돌아온 앤. 오후 2시까지 집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30분 넘게 늦었습니다. 늦게 돌아오고도 집 앞에서 매튜 아저씨와 잡담을 하고, 늦은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앤이 마릴라는 못마땅했습니다. "다음 주에 주일학교에서 소풍을 간대요! 반짝이는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앤드류 아저씨네 들판으로 간대요. 그리고요 벨 아저씨의 부인과 린드 아주머니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준다지 뭐예요! 생각 좀 해보세요 아주머니! 아이스크림이에요!아주머니! 가도 괜찮겠죠?" 앤은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시계를 좀 봐라." "예?" "난 너한테 2시에 돌아오라고 말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3시 15분 전이 아니냐? 어째서 내 말..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