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리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6부작 드라마인데 오늘 최종회가 방영 되었다. 그동안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몇 가지 따져보고 싶다. 1. 이 드라마의 배경설정은 판타지 속 세상인가 아니면 실재의 세상인가? 세주라는 천재 소년이 혼자서 노가다로 이런 게임을 만들었다. 뭐 그렇다고 치자. 인터페이스는 제이원의 스마트 렌즈를 이용했다 치자. 그래도 게임에 대해 생각 해 보면 의문이 생긴다. 세주가 만든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렌즈라는 하드웨어가 어우러져 각종 캐릭터, 무기들은 시각적으로 실감나게 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속에서 칼싸움과 총싸움을 하면서 느껴지는 촉감과 소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게임의 오류로 인해 유저끼리의 싸움에서 실제로 죽을 수 있다는 설정도 그렇다. 죽음의..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