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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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자림
제주도 여행 2일차 4번째 방문지 - 산림욕 하기 좋았던 비자림 2일차. 6. 12. 오후 2시경 방문. 우도에서 나온 시간은 1시가 조금 넘어서 였습니다. 다음 목적지 비자림으로 바로 출발... 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오후 2시경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조금 번잡해 보였습니다.평일이라고 해도 오후의 관광지는 역시 붐비더군요. 다행히도 곧바로 주차를 하고는 바로 구경 시작. 비자림 입구. 매표소가 앞에 보입니다.오른쪽 옆에 CU편의점이 있어서 음료를 사서 가방에 넣고 출발했습니다.편의점 아저씨가 생김새와 다르게(?) 의외로 친절하셔서 속으로 놀랐음.입장료는 3천원 이었던가? 들어가는 입구는 넓직하고 좋습니다.이런류의 산책로는 주변에 큰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뭔가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
2018.07.13 -
제주도 우도 여행
제주도 우도 여행 5박6일의 제주 홀로 여행 세번째.간만에 싸돌아 다녀서 그랬는지 숙소에서는 아주 꿀잠을 잤네요. 둘째날 처음으로 향한 곳은 성산포구여객터미널. "오늘은 우도를 가 보자!"라며 느닷없이 성산항여객터미널에 도착. 성산항여객터미널.작은 항구 였습니다. 그래도 우도 관광객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인지 주차장은 꽤 넓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우도로 들어가고 나오는 배시간은 오전 일찍부터 거의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딱히 시간을 안맞춰 와도 배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여객터미널에서 배표를 끊으려면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인지 이름과 연락처, 주민번호까지 적어야 하더군요. 그것만 작성해서 신분증과 함께 돈을 내면 금방 티켓을 발급해 줍니다. 많지는 않아도..
2018.07.09 -
제주도 섭지코지
제주도 섭지코지 5박6일의 제주 홀로 여행 두번째.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섭지코지에 방문했습니다. '단적비연수''이재수의 난''천일야화''올인'등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산일출봉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서귀포시라고 해도 사실 동쪽끝에 위치해서 제주시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월정리 해변에서 여기까지 1시간이 안 걸렸던 거 같네요. 오후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주차할 공간은 좀 있었습니다.주차요금도 비싸지 않았습니다. 산책로 출발지점. 특이한 해안가 바위들과 부서지는 파도가 볼 만 했습니다. 조금 늦은 오후(4~5시?)에 방문했는데도 방문객들이 꽤 많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건물.헨젤과 그레텔에 나온 과자 건물이 모티브 인가 봅니다.나는 어른이니까 패스~! 첫날에는..
2018.07.02 -
제주 호텔난타 숙박 후기
제주도 난타호텔 숙박후기 2018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홀로 여행.초반에는 동쪽 위주로 돌아보려고 숙소를 북쪽이나 동쪽에 있는 숙소를 얻으려고 했다.성산쪽에 얻을까도 고려해 봤는데, 가격이나 여러가지 후기를 참고해서호텔 난타로 결정.제주시 오등동에 소재하고 있다. 예약은 여러개의 숙소를 비교 검색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했다. 지도안의 빨간색 지점이다.여기서 2박을 했다.(6/11입실 ~ 6/13퇴실)이곳을 거점으로 다닌 여행지는 월정리 해변, 우도, 비자림, 사려니숲길, 산굼부리 정도 였다. 내가 머물렀던 방의 정보 :Deluxe Double Room, 1 King Bed, Mountain View (1 king bed request) 내가 느낀 호텔 난타 장점 - 주변이 산이라 공기가 좋고 조용하..
2018.06.25 -
제주도 월정리 해변(해수욕장)
제주 월정리 해변(해수욕장) 5박 6일의 제주 홀로 여행 첫번째. 동쪽을 먼저 훑어보고자 첫 목적지를 가까운 월정리로 정했습니다. 가본적 없는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시에서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금방 도착.[아름다운 풍차마을 행원리]라는 이정표가 보였습니다.구좌읍 쪽은 예전부터 풍력 발전기가 많이 있었죠. 해수욕장 해변은 생각만큼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날이 좀 흐리긴 했어도 약간 에메랄드 빛이 도는 예쁜 바다였습니다.맑은 날에는 더 보기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해변 뒤쪽에는 1차선이라 도로가 비좁은 상황에서도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습니다.여기도 꽤 유명해진 만큼 카페나 숙박업소가 계속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 6월이라 물속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관광객들. 모래..
2018.06.21 -
배타고 제주 여행 (여수-제주, 한일골드스텔라)
배타고 제주 여행 (여수에서 제주까지) 얼마전 미친척 퇴사를 했다. 뭐... 많이는 아니어도 퇴직금도 조금 나오니 아껴쓰면 당분간 굶어죽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내친김에 혼자서 제주 여행을 결정. 훔... 미치려면 제대로 미쳐야지... 하는 마음으로. ㅎ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서 배를 타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지도를 보며 대충 동선을 짜고, 인터넷으로 배표와 KTX표를 예매하고, 렌트카(경차)도 예약하고, 숙소까지 예약 완료. 여행 한 번 가는게 만만치가 않다. 특히 숙소를 정하는데 머리가 아팠다. @.@;; 결국 결정한 배는 여수에서 타는 한일골드스텔라호. 여수엑스포항에서 오전 08:30분에 출발하여 오후 13:30분 도착이라고 나와 있다.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다. 예전에 군생활을 할때 자대를 ..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