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TV/국내드라마(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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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13회 리뷰
SBS월화드라마 13화 리뷰 달달 ~ 달달 ~ 막 요러고 끝났었죠. 수술중에 꾸벅꾸벅 졸던 경준에게 ~ 가서 잠이나 자라는 친절한 혜정쌤. 이거 수술중에 이렇게 어시를 막 보내도 되는건가요? 실제 현장에서 이라믄.. 쪼인트를 심하게 까일것도 같은디. ㅎ 야식 배달을 하러 온 멋진남자 남궁민. 한혜진씨 다음으로 카메오 출연한다고 이미 기사가 나왔었죠. 이 드라마는 우정출연하는 배우 스케일이 좀 크네요. 다른 드라마 주연급들이 이렇게 막 음식 배달부로 나오다니... ㅎ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의 아들이라며 아이의 증상을 의사선생님들께 물어봅니다. 7살짜리 남자아이인데 요즘 걷는게 좀 이상해졌다면서요. 친절한 의사선생님들은 외래 잡아 줄 터이니 진료를 받으러 오라고 합니다. 틈틈히 짬을 내서 데이트를 하는 혜정과..
2016.08.02 -
아이가 다섯 48회 리뷰
KBS주말드라마 48회 리뷰 (2016년 7월 31일 일요일 방영분) 상민과 태민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부부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해야 하는지 아닌지 고민이 되어 둘이 속닥속닥 합니다. ㅉㅉ 뭘 고민하는지. 말했다가 분위기 안 좋아지면 나중에 원망이나 들을텐데요. 저는 이런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라고 모른척 ~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냥 드라마도 전혀 안 볼 것 같은 학자 집안이면서 막장 아침드라마의 팬이라는 박혜미씨. 호태가 연출한 아침드라마 재방송을 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아침드라마도 재방송을 해주나요? 설정이 좀... 무리다요. 괜히 시부모님 사랑 듬뿍 받는 연태의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해서 연태와 자신을 비교하며 마음 아파하는 진주. 이처자도 상황이 좀 안타깝기는 하지만 슬슬..
2016.08.01 -
아이가 다섯 47회 리뷰
KBS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7회 리뷰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방영분) 빈이의 옷사건으로 상태에게 살짝 삐져 있는 미정.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아 보이더니 뭔가를 막 타이핑 해서 프린트를 뽑습니다. 상태와 미정이 서로 문자(톡)를 주고 받는데... 알고보니 회사 단톡방(팀원들끼리 모두 볼 수 있게 만든 대화방) 이었습니다. ㅎ 본의아니게 집안에 뭔 일이 있었는지 팀원들에게 생중계를 해 버렸네요. 연태의 부모님 가게에 잠입했던 박혜미씨와 고인범씨는 무식한 사돈들과는 다르게 예의바로 조심성 있는 연태의 어머니 아버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민과 빨리 결혼시켜야 겠다는 박혜미씨의 의지가 더 굳어집니다. 진주는 최근 수와 빈에게만 관심을 쏟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말도없이 시집을 휙 ~ 가버리겠..
2016.07.31 -
함부로 애틋하게 8화 리뷰
KBS수목드라마 8화 리뷰 개인적인 생각인데... 드라마가 조금 지루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별다를 것 없고, 배경이나 인물들의 고민을 그리는데 치중하는 모습이 점점 흥미를 잃게하고 있지않나....라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ㅎ 사랑한다고 고백한 준영. 기습키스까지 하구 가지말라고 해 보는데... 을이는 그냥 자리를 뜹니다. 을이가 걱정되어 졸졸 따라다니면서 말도 못 붙이는 지태. 노상방뇨 포즈로 잠시 쉬어가는 노을. 준영을 짝사랑하는 소속사 동료 연예인 김유나. 생일날 한 번 까인걸로는 부족했는지 소속사 사장(5촌 친척?)의 열애 사기극에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지태를 짝사랑하는 정은과 유나는 모두 왜 이렇게 자존심이 없는 여자로 그려지는 걸까요? 평소에는 존심으로 가득찬 까칠녀들처럼..
2016.07.29 -
함부로애틋하게 7회 리뷰
KBS수목드라마 7화 리뷰 이눔의 드라마 과거와 현재를 아주 여러차례 왔다갔다 ~ 시청자들을 정신없게 합니다. 전문용어로 이걸 플롯이라고 하나요? ㅎ 준영이 도망가기전 자고있는 노을에게 속삭입니다. "확 ~ 보쌈해버릴랑께!" ㅎ 섬까지 찾아간 노을에게 준영이 꺼지라고 말하자 "내가 다시 술을 먹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노을" 거 주사가 심하긴 합디다. 젊은처자가 그리 주사가 심하믄 이쁘게 봐주는것도 한 두번입니당. 남자든 여자든 주사있는 사람들은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ㅎ 마침 지태에게 전화가 오는디... 지태도 슬슬 노을한테 집착하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손도 계속 잡아줄수 없는 주제에 뭘 어쩌려구 그러는건지. 머리도 좋은 양반이 계산을 먼저 하고, 결심을 한 다음에... 행동을 하셔야지 이냥반이나 준..
2016.07.28 -
닥터스 12회 리뷰
SBS월화드라마 닥터스 12화 리뷰 홍이사장의 죽음으로 끝이 났던 지난회. 지홍은 장례와 고인의 주변을 정리하면서 어린시절의 자신과 마주합니다. 자신을 꼬~옥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지홍. 그렇게 아버지를 보냅니다. 개 또라이 스토커 조달환. 병실에서 한혜진씨 옆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남편은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한혜진씨가 무서워 하네요. 두식(홍이사장) 죽음에 나름 뭔가 충격을 받을거라 생각했던 성종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밝은 표정으로 후임 이사장으로 취임합니다. 뭔가 생략된 것일수도 있겠고, 아들에게 그랬던 것이 가식일수도 있겠고, 진심이었지만 자꾸 부딪히며 원망을 키워서 애정이 없어졌을수도 있겠네요. 명훈(진원장)은 아 ~ 주 티나게 ~ 매우 좋아하며 박수를 칩니다. 반면에 태..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