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TV/국내드라마(62)
-
미스 함무라비 6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6회 저번화에서는 비록 판사 회의가 무산 되었으나 박차오름의 멋진 연설로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회 리뷰http://www.ksryu.com/236 이번화의 주제는 아무래도 '사랑'인 듯 합니다. 임바른(김명수)과 박차오름(고아라)의 사랑. 정보왕(류덕환)과 이도연(이엘리야), 그리고 재판 받던 한 정치인의 사랑. 이도연의 책상위에 있던 사진을 몰래 들여다 본 정보왕. 이도연은 매우 기분 나쁜 표정을 드러냅니다. 같이 사진을 찍은 남자가 아빠인지 묻는 정보왕에게 애인이라고 대답합니다. ㅋㅋ 거짓말이겠죠. 재판중인 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포털에 떠도는 예전 사진 1장을 없애달라는 희한한 재판을 청구중인 원고 정치인. 임바른이 정치하는 사람이 되게 잘생겼다고 하니까 오름이 와서 ..
2018.06.07 -
미스 함무라비 5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5회 홍판사의 유산사건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박차오름(고아라.)임바른도 공식적으로 가세해서 전체 판사회의를 요청하게 되었고, 수석부장판사(안내상)의 어두운 표정으로 지난회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화(4화리뷰 다시보기)http://www.ksryu.com/233 조직의 문제점이 권력자들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그 싸움이 상대가 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정보왕(류덕환)에게도 지지를 호소하는 박차오름(고아라)물론 임바른을 이래저래 도와주는 착한 친구이지만, 평소 높으신 분들에게 점수 따려고 애쓰는 정보왕이 과연 호락호락 이런일에 나서줄지?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다시 충고하는 한세상(성동일). 자신의 배석판사들이 행여나 다칠까 걱정하는 노파심이 가득하다. 츤데레의 정석 ..
2018.06.05 -
미스 함무라비 4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4회 "부조리" "권위적 조직문화" "부당" "옳고 그름"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4화였다. 지난편보다 더 무겁고, 진지했고, 몰입도도 높았다. 선후배간 서로 눈치 보며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던 장면. 좀 과한 느낌이었다. 당찬 박차오름(고아라)만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먼저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임바른(김명수)도 머뭇머뭇 거리다가 결국 먼저 타버린다. ㅋ 동아리 같은 개념의 연구회 세미나. 박차오름의 친한 언니 홍판사 때문에 임바른까지 끌려왔다. 법원장에 간부들까지 죄다 모인걸 보니 딱 봐도 숨이 막힌다.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세미나라면 조금더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바람직 하겠다. 혼자 연구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바름의 이야기가 이해된다. 멍때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질문시간에 손을 ..
2018.05.30 -
미스 함무라비 3화 <리뷰>
미스 함무라비 3회 이번 3회에서는 대형 광고회사의 여직원 성희롱 사건을 다뤘다.고아라의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의외의 인물이 더 활약한다. 다짜고짜 재판 시작 ! 해고부당소송을 낸 원고.광고회사의 부장이며 인턴 여사원에게 성희롱을 한 당사자이다.일단 첫인상은 찌질한데다 되게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한다. 성희롱 피해자인 인턴 여사원.뭐랄까...말투에서, 목소리의 크기에서, 마냥 울기만 하던 무기력한 모습에서도소심하고 수줍음 잘타는 평범한 사회 초년생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누군지 몰라도 이런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분석... 좋다. 먼저 간단히 짚어보면 이 사건은피해자 여사원이 가해자 부장을 소송한 것이 아니다.부장은 이미 성희롱 사건으로 회사에서 해고 되었고,부장이 회사를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낸 것이..
2018.05.29 -
황금빛내인생 45회 리뷰
황금빛내인생 45회 리뷰 간만에 하는 드라마 포스팅. 지안이 방황할때만 해도 드라마가 좀 징징대고 너무 내용이 쳐진다...싶었는데 노명희 여사에게 지안이가 대들면서부터 (내가 싫어용 해성家는요... 막 이럴때) 확 재밌어 진 것 같습니다. ㅎ 갑작스러운 명희의 결혼허락. 최재성의 인자한 웃음을 보고 혹시나.. 싶기도 하지만, 그 밑에는 당연히 명희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는 2인. ㅎ 도경은 일단 "각자" 생각해 보겠다고 합니다. "각자"라는 말에서 지안이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머리아픈거는 일단 재껴두고 일주일의 계약(?)연애기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바쁜 남친의 회사에서라도 데이트 하고자하는 열의를 보입니다. 홍보에 대해 별로 아는바가 없는 도경. 그나마 실무경험이 이는 지안이 이런저런..
2018.02.11 -
질투의 화신 <1,2화 리뷰>
SBS수목드라마 1,2회 리뷰 드라마를 볼 때 다음회를 더 보고싶게 만드는 요소에 대해 생각을 해 봤습니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예측이 힘든 스토리, 볼 때마다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있는 캐릭터, 화려한 볼거리, 대리만족, 웃음유발, 감동... 일단 떠오르는건 이정도네요. 10대, 20대의 젊은층에게는 매력있는 캐릭터나 연기자가 그 작품을 계속 보게 만드는 힘 일수도 있겠고, 여성들에게는 대리만족이나 화려한 볼거리가,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는 감동이나 웃음등을 큰 요소로 삼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효진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많아서, 방영전부터 이 드라마에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 1,2회를 본 지금, 앞으로도 꾸준히 볼 수 있을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는 ..
2016.08.28